Sunday, December 5, 2010

못해

이제는 밥을 먹어도 눈물없이는 삼키지 못해
억지로 먹고 먹어도 속이 늘 허전해
노랠 들어도 흥얼대지도 못해
영화를 봐도 내가 뭘 본 건지 기억 못해

밥도 잘 먹지 못해 니가 생각날까봐
니 생각에 체할까봐 니가 떠난 후로 오늘도 눈물로 하루를 먹고 살아
버스도 타지 못해 누가 날 욕할까봐
우는 날 놀려댈까봐 아무것도 못해 너 없인 나 혼자 살지 못해

이제는 술을 마셔도 눈물없이는 마시질 못해
아무리 병을 비워도 너만 더 생각해
살아서 뭐해 넌 내 곁에 없는데
혼자 뭘 어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난데

밥도 잘 먹지못해 니가 생각날까봐
니 생각에 체할까봐 니가 떠난 후로 오늘도 눈물로 하루를 먹고 살아
버스도 타지 못해 누가 날 욕할까봐
우는 날 놀려댈까봐 아무것도 못해 너 없인 나 혼자 살지못 해

너 없이 웃는 것도 난 못해 너 없이 걷는 것도 난 못해
아무것도 아무것도 못해

내겐 니 사랑이 필요해
혼자 살아서 뭐해 니가 더 잘 알잖아
너 없인 나 안되잖아
너 밖에 몰라서 너 없인 밥조차 먹지 못하는 난데

차마 죽지도 못해 니가 돌아올까봐
언젠간 날 찾을까봐 아무것도 못해
오늘도 내일도 너만 원해

2 comments:

Chee Yien said...

whao...i've to use google to help me read dis...

Byunee said...

lol..its a song